충남, 두 달 만에 '노쇼 사기' 39건 발생! 공공기관·유명인 사칭 범죄 주의보 발령

2025-05-28
충남, 두 달 만에 '노쇼 사기' 39건 발생! 공공기관·유명인 사칭 범죄 주의보 발령
대전일보

충남경찰청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악질적인 '노쇼 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충남 지역에서 무려 39건의 노쇼 사기가 발생하여 소상공인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져 주의가 요구됩니다.

초기에는 군부대, 교도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 대선 관련 관계자 등을 사칭하며 피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쇼 사기, 어떻게 피해를 예방해야 할까요?

  • 의심스러운 연락은 즉시 차단하세요: 갑작스러운 거래 제안이나 과도한 할인 혜택 등을 제시하는 경우, 사기를 의심하고 즉시 연락을 차단해야 합니다.
  • 신분증명 및 계약서 확인: 거래처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여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대금 결제 시 주의: 가상화폐, 선불카드 등 익명성이 보장되는 결제 수단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계좌 이체 등 안전한 결제 수단을 이용하세요.
  •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 만약 노쇼 사기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사이버수사대(182)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충남경찰청은 노쇼 사기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쇼 사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께서는 위에서 안내해 드린 예방 수칙을 숙지하시고, 노쇼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충남경찰청은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

  •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182
  • 경찰청: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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