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8년 만의 기술교육원 통합! 중장년층 맞춤형 과정으로 산업 수요 선도

2025-07-09
서울시, 38년 만의 기술교육원 통합! 중장년층 맞춤형 과정으로 산업 수요 선도
이투데이

서울시가 38년 동안 분산 운영되어 온 기술교육원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하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단기 과정 신설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시민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합은 서울시가 직업 교육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존 용산, 강동, 노원, 군포시에 위치했던 중부, 동부, 북부, 남부 기술교육원을 하나로 묶어 ‘서울시 통합 직업교육원’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중장년층 특화 과정의 탄생

이번 개편의 핵심은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 과정 신설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기존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단기 집중 교육 형태로 운영되어,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향후 훈련 계획 및 모집

통합 직업교육원은 11일부터 하반기 훈련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모집 분야는 IT,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각 과정별 모집 인원과 교육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통합 직업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 등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절차는 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대 효과 및 서울시의 노력

이번 기술교육원 통합 및 중장년층 특화 과정 신설을 통해 서울시는 시민들의 직업 역량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직업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직업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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