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적인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박차!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분 바이오차 활용 기술과 농업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며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분 바이오차 활용 기술: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
우분 바이오차는 가축 분뇨를 고온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탄소 기반 물질로, 토양 개량제 및 비료로 사용되어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분 바이오차를 활용한 작물 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학 비료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농업 기술 혁신을 넘어,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플랫폼 구축: 투명하고 정확한 데이터 관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인벤토리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농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저감 목표 설정 및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미래 농업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노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농업 실천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사진: 우분 바이오차를 활용한 작물 재배 모습 -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