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저화질 영상도 고화질로? TTA, 차세대 방송기술 표준화 워크숍 개최

2025-08-12
AI 기술로 저화질 영상도 고화질로? TTA, 차세대 방송기술 표준화 워크숍 개최
조선비즈

AI 기술을 활용하여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등 시청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미래 방송 기술 표준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국립전파연구원(RRA)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차세대 방송기술 표준화' 합동 워크숍이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2일 발표에 따르면,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RA 등 정책 및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 방송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표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품질 개선, 몰입형 미디어 서비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기반 영상 품질 개선 기술은 저화질 영상의 해상도를 높이고 선명도를 개선하여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몰입형 미디어 서비스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하여 시청자에게 현실과 유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효율적인 전파 사용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합니다.

TTA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차세대 방송 기술 표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방송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RA 역시 “미래 방송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방송 기술 표준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국내 방송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과 방송 기술의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방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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