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력계통 혁신의 열쇠: 한전기술 창립 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논의된 기술적 대안
2025-08-13
문화일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급변하는 전력계통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담은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장길수 교수를 초빙하여 '변화하는 전력계통, 기술적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전력계통의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력계통의 당면 과제 진단: 장길수 교수는 현재 전력계통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래 전력계통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원 증가, 전력 수요 변화 등에 따른 기술적 도전 과제를 강조했습니다.
- 발전원별 적정 비율 논의: 세미나 참석자들은 다양한 발전원(원자력, 석탄, 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각 발전원의 적정 비율에 대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했습니다.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원 구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최적의 비율을 모색했습니다.
- 기술적 대안 모색: 한전기술 직원들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력망 자동화 등 다양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했습니다. 또한, 미래 전력계통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전기술의 50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전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 혁신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전기술은 미래 전력계통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