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제도화, 금융 디지털 전환의 핵심!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의 미래 전망

2025-06-18
토큰증권 제도화, 금융 디지털 전환의 핵심!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의 미래 전망
아주경제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이 '2025 아주미래전략포럼(2025 AFSF)' 강연에서 토큰증권 제도화가 금융 및 자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주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김 원장은 국내외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한국 역시 조속히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김세완 원장은 토큰증권 제도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증권의 형태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발행 및 유통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자금 조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김 원장은 토큰증권 제도화가 금융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는 핀테크 산업과 같은 파생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여 금융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토큰증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은 제도 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세완 원장은 한국 역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토큰증권 제도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투자해야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금융 기관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규제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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