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협상 난항! 김문수-한덕수, 종로구 회담 결렬…합의점 실패
단일화 협상, 교착 상태에 빠지다: 김문수-한덕수 회담 결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문제 해결을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되었습니다. 두 후보는 당면한 대선에서 보수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일화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회담 분위기와 주요 쟁점
이번 회담은 늦은 오후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양 후보는 각자의 정책 비전과 지지 기반을 설명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후보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뚜렷한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선거 캠페인 전략, 정책 우선순위, 그리고 당선 후 인선 문제 등 핵심적인 쟁점에서 이견을 보이며 협상이 난항을 겪었습니다.
단일화 협상, 향후 전망은?
이번 회담 결렬로 인해 국민의힘 내부의 단일화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각 후보 측의 완강한 입장이 지속되고 있어 단일화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 후보가 다시 만남의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BS노컷뉴스 독자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CBS노컷뉴스는 앞으로도 김문수-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제보해 주시면,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보 이메일: jeb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