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 투병 고백: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하루 5끼, 얼굴이 무너지는 듯…”

2025-05-22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 투병 고백: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하루 5끼, 얼굴이 무너지는 듯…”
엑스포츠뉴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씨가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투병 당시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과 글에서 최준희 씨는 루프스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과 체중 변화,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변화된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최준희 씨는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스테로이드 고용량 복용하면서 하루에 다섯 끼씩 먹는 건 기본이었다”라며 투병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의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힘든 투병 생활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밤에 병원 소등하면 몰래 편의점 내려가서 컵라면을 먹었다”라는 최준희 씨의 증언은 당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병원에서의 엄격한 식단 관리에도 불구하고, 밤늦게 몰래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을 정도로 식욕을 억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체중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준희 씨는 루프스라는 질병과 싸우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으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준희 씨의 용기 있는 고백은 루프스 및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사회적으로 질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故 최진실 씨의 딸로서 대중의 관심과 시선이 부담스러웠을 텐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최준희 씨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존경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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