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통쾌함과 위로의 '일침' 전문가?…'옥탑방의 문제아들' PD 분석
2025-05-08

한국일보
팟캐스트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 있는 일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경규. 그의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세희 PD는 통쾌함과 따뜻함을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이세희 PD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알지만 말하기 어렵거나, 하고 싶지만 망설여지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경규 선배님은 그런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날카로우면서도 시원하게 속을 긁어주는 동시에 따뜻하게 위로까지 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PD는 이경규의 멘트가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배려심 있는 마무리를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선배님은 거침없는 발언 후에도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잊지 않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따뜻한 위로의 말도 잊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규의 ‘일침’은 단순히 남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경규가 보여줄 더욱 통쾌하고 따뜻한 일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경규, 왜 통쾌한 일침으로 사랑받나?
- 이세희 PD: “누구나 알지만 말하기 어려운 말들을 대변”
-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전달
- 공감과 위로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