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년 역사의 숨결! 울산 반구천 암각화,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그 의미와 가치는?
2025-07-12
연합뉴스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6천 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 등재이며, 선사시대 암각화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 유네스코의 평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울주 대곡리·천전리 암각화의 탁월한 예술성과 6천 년에 걸친 암각화 전통을 인정하며 등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동물, 무늬 등을 담고 있으며, 당시 사람들의 문화와 신앙,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사냥, 채집 등 생존을 위한 노력과 의례, 축제 등 사회 활동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 침수 문제 해결 기대: 과거 반구천 암각화는 사연댐 건설로 인한 침수 문제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댐 공사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와 함께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 선사문화의 빛나는 유산: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선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반구천 암각화를 비롯한 한국의 선사유적에 대한 연구와 보존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