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력 '7월 패키지' 추진: 최상목, 신중한 접근 강조 (종합)
2025-04-24
연합뉴스
워싱턴 2+2 회담 결과, 한미 양국은 7월 초 '통상 협력 패키지'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기획수석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고 질서있는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6월 3일 한국 대통령 선거 이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자동차 분야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만, 방위비 분담금 및 FTA 재협상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주요 내용
- 7월 '통상 협력 패키지' 추진: 한미 양국은 7월 초 통상 협력 패키지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폐지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상목 수석의 신중한 입장: 최상목 대통령실 기획수석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고 질서있는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조급한 합의 도출보다는 양국 간의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6·3 대선 이후 합의 가능성: 이번 합의는 6월 3일 한국 대통령 선거 이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재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 자동차 분야 중점 설명: 협상 과정에서 자동차 분야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국 시장에서의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민감 사안 언급 부재: 방위비 분담금 및 FTA 재협상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협상 분위기를 원만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전망
한미 양국은 7월 '통상 협력 패키지' 협상을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시장에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방위비 분담금 및 FTA 재협상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2 회담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