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김문수, 대선 첫날 '경제' 공약 경쟁! 이준석은 '부처 개편' 제시

2025-05-12
이재명 vs 김문수, 대선 첫날 '경제' 공약 경쟁! 이준석은 '부처 개편' 제시
한국일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서대문구의 풍경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현수막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대선 첫날, '경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AI)과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성장 기반 확충을 약속하며, 미래 지향적인 경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K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 성장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통적인 경제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후보의 미래 지향적인 공약과 비교되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보수적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는 '부처 개편'을 전면에 내세워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정부 조직을 개편하여 국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정치권의 관료주의와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번 대선은 '경제'를 둘러싼 후보 간의 경쟁과 더불어, '정부 개편'이라는 새로운 화두가 제시되면서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며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각 후보들의 정책 발표와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은 더욱 심도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은 경제 정책과 정부 개편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유권자들은 각 후보들의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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