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여야에 민생 협력 촉구…국방력 강화 컨트롤타워 신설도 검토

2025-07-08
이재명 대통령, 여야에 민생 협력 촉구…국방력 강화 컨트롤타워 신설도 검토
NEWSIS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구성한 '민생공약 협의체'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지난 21대 대선 당시 양당의 공통 공약들을 다시 논의하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여야가 어제 대선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민생공약 협의체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은 경제 회복과 국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취약 계층 지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방안으로 '방산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자립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컨트롤타워는 정부의 방산 정책을 총괄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집중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야의 협력과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방산 컨트롤타워의 경우, 산업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여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국가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민생 협력 촉구와 방산 컨트롤타워 검토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정치 및 경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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