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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가 산불과 구제역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현안 대처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현 부시장, 행정지원국장, 안전총괄과장, 산림자원과장, 동물자원과장, 그리고 순천시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불 예방, 구제역 방역, 취약계층 점검… 철저한 대비

회의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산불 예방: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예방 활동 강화 및 초기 진화 시스템 점검
• 구제역 방역: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방역 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 체계 구축
• 복지취약계층 점검: 재난 발생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및 안전 점검

노관규 시장은 회의에서 “예방이 최선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읍면동장들에게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순천시는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하는 등 안전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순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