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바이오, 그랩바디-B 플랫폼 글로벌 인정! GSK 기술이전 성공 후 연내 추가 계약 기대
글로벌 제약사 GSK와의 4조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ABL바이오가 그랩바디-B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현지 인터뷰에서 이러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훈 대표는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 이후 전 세계적으로 ABL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ABL바이오가 뇌혈관 장벽(BBB) 셔틀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BB는 뇌에 대한 약물 전달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로, 이를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약물 전달 기술은 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ABL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은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여 뇌에 약물을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ABL바이오는 GSK에 그랩바디-B 플랫폼 사용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기술이전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4조 원 규모의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그랩바디-B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내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BL바이오는 BBB 셔틀 분야의 리더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BL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랩바디-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성과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