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20분 시대 열리나? 국토부,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 개발 '본격 시동'
2025-04-08

연합뉴스
서울에서 부산까지 불과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 하이퍼튜브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하이퍼튜브의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초고속 육상교통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하이퍼튜브란? 진공 또는 저압의 튜브 내에서 자기부상 기술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철도나 자가용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기부상 및 추진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는 하이퍼튜브가 빠른 속도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운행되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특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주관 연구 기관으로 참여하여,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존 교통 시스템과의 비교:
- KTX: 서울-부산 약 2시간 30분 소요
- 자가용: 서울-부산 약 4시간 소요
- 하이퍼튜브 (예상): 서울-부산 20분 이내 소요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성공은 물류 효율성 증대, 지역 간 균형 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 개발 착수는 대한민국의 미래 교통 시스템을 혁신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국토교통부,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 개발 착수
- 자기부상 및 추진 기술 개발 집중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주관
- 서울-부산 20분 이동 가능성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