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P&C, 동일기술공사와 손잡고 토목 PC 공법 혁신 이끈다: 안전성과 효율성 극대화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표P&C가 동일기술공사와 협력하여 토목 분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건설 기초 소재 전문 기업인 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P&C는 지난달 30일 청주 공장에서 동일기술공사와 PC 공법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PC 공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토목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PC 공법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삼표P&C는 고품질 PC 제품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일기술공사는 PC 공법 설계 및 시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타설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 단축, 품질 향상, 안전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PC 공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삼표P&C와 동일기술공사의 협력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PC 공법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표P&C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PC 공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PC 공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일기술공사 관계자 또한 “삼표P&C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PC 공법을 개발하여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과 더불어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표P&C와 동일기술공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PC 공법의 발전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