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시장에도 굴하지 않고! 정부, 전기차·수소차 등 첨단차 기술 개발에 341억 원 추가 투자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술 개발에 정부가 과감한 투자를 이어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2차 신규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41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즘과 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투자는 계속
최근 전기차 시장은 '캐즘(Chasm)' 현상으로 일시적인 수요 둔화를 겪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는 등 불확실한 통상 환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차 기술 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에 투자될까?
이번 투자에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 고효율 모터 개발, 수소 연료 전지 기술, 자율주행 센서 및 제어 시스템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친환경차 부품 기술 개발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2025년 자동차 2차 신규 과제' 공모 안내
산업부는 '2025년 자동차 2차 신규 과제'를 통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과제 공모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 또는 자동차튜닝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
정부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