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속 문화유산 지킨다! 국가유산청, 첨단 보존기술 학술 발표회 개최

2025-06-11
기후변화 속 문화유산 지킨다! 국가유산청, 첨단 보존기술 학술 발표회 개최
지디넷코리아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야외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보존기술'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발표회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후변화가 야외 문화유산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야외 문화유산들이 예상치 못한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폭염, 폭우, 해수면 상승 등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적, 성곽, 불상 등 야외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보존 기술 연구 및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 발표회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가 야외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최신 보존 기술 동향 공유, 성공적인 보존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드론, 3D 모델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학술 발표회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야외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학술 발표회는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기후변화 시대에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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