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瑞士, 로봇·반도체 기술 협력 '결정적 파트너십' 구축…첨단산업 경쟁력 한층 강화

2025-04-02
韓-獨-瑞士, 로봇·반도체 기술 협력 '결정적 파트너십' 구축…첨단산업 경쟁력 한층 강화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유레카 글로벌이노베이션서밋에서 독일 및 스위스와 양자 회의를 갖고 로봇 및 반도체 분야의 첨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유레카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 연구 개발 플랫폼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은 유럽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양자 회의에서는 로봇 분야의 자동화, 지능화 기술과 반도체 분야의 차세대 공정 기술, 첨단 소재 개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독일은 세계적인 로봇 및 자동차 산업 강국이며, 스위스는 정밀 기술과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러한 유럽의 기술 강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로봇 및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양자 회의를 통해 도출된 협력 방안들을 바탕으로, 독일 및 스위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레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유럽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한국-독일-스위스 간의 기술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