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상하이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 개소! 충남 기업 수출 확대의 교두보 될까?

2025-08-25
충남, 상하이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 개소! 충남 기업 수출 확대의 교두보 될까?
서울경제
충남도가 중국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인 상하이에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를 공식 개소하며 충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현재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이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는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충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외에도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충남도의 중국 시장 공략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충남도는 이번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 개소를 통해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충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허브를 통해 충남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시장 정보 제공,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식에서 “상하이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는 충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남 경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상하이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가 충남 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과 글로벌 진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