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리·도쿄 넘어서! 3년 연속 글로벌 금융 중심지 Top 10 차지

2025-03-20
서울, 파리·도쿄 넘어서! 3년 연속 글로벌 금융 중심지 Top 10 차지
헤럴드경제

서울, 글로벌 금융 경쟁력 3년 연속 Top 10 진입…파리·도쿄를 제쳤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국제 금융 중심지 경쟁력이 담긴 GFCI(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발표되어 서울의 위상이 다시 한번 빛났다. 영국 지옌사(Z/Yen Group)가 발표한 GFCI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133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하며 핀테크 분야에서는 2년 연속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서울이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17위)와 일본 도쿄(22위)를 능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GFCI란 무엇인가?

GFCI는 전 세계 133개 도시의 금융 중심지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금융 시장의 규모, 인프라, 인적 자원, 제도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위를 매긴다. GFCI는 금융 산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의 강점은 무엇인가?

서울이 GFCI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강점이 있다.

  • 핀테크 혁신 선도: 서울은 핀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우수한 인적 자원: 서울은 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발전된 IT 인프라: 서울은 빠르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한국 정부는 금융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전망은?

서울은 앞으로도 핀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 그리고 금융 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통해 서울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GFCI 결과는 서울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서울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하여 세계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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