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건강 보호 위한 '건강기본법' 제정 시급…의료진 안전 확보도 중요

2025-05-22
어린이·청소년 건강 보호 위한 '건강기본법' 제정 시급…의료진 안전 확보도 중요
뉴스1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대선을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어린이 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 대한 법적 보호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투자와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건강 위협 요인 속에서 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증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건강기본법'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법률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어린이 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을 통해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건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의료진 안전 확보의 중요성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진에 대한 폭력 및 안전 문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하여 이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정책 제안의 핵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이번 정책 제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강조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며, 이들의 건강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정부와 사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정책 제안이 대선 후보들의 정책 수립에 반영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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