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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무더위·감염병 대비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 키트 전달…시민 건강 안전망 강화

뉴스인오늘

안성시보건소가 폭염과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지원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키트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100명의 시민에게 배포되었습니다.

이번 지원은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재가 치매 환자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여름철 기후 재난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달된 키트에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쿨매트, 휴대용 선풍기, 햇빛을 차단해주는 암막 양우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폭염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건강 상태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