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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위기 대응 강화: '2025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회의' 주요 내용

NSP통신

구미시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정신 건강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회의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하여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미래로병원 등 19명의 민·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신 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미시 자살 통계 분석 및 예방 대책 논의: 최근 구미시의 자살 통계 추이를 분석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정신 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시스템 구축: 정신 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및 협조 절차를 명확히 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습니다.
•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자원 연계 강화: 지역 사회 내 정신 건강 관련 자원을 파악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정신 건강복지센터, 병원, 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미시의 정신 건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했습니다. 정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 정신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