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 수면마취? 60대 남성, 졸음운전으로 잇따라 사고… 경찰 입건
2025-06-10
한국일보
건강검진 후 운전, 정말 위험합니다! 지난 3월 31일, 한 60대 남성이 건강검진 후 남아있는 수면마취의 영향으로 3km 거리에서 잇따라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해당 날 오전 10시경 건강검진을 받은 후, 약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두 차례의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약 3km 거리였으며, A씨의 운전 미숙과 수면마취의 영향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면마취 후 운전은 절대 금지! 수면마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완전히 해독될 때까지는 운전 등 위험한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검진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귀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법적 처벌도 피할 수 없습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수면마취 후 약물에 의해 의식이 흐릿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건강검진을 위한 팁:
- 검진 전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 검진 후에는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으세요.
- 마취가 완전히 해독될 때까지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세요.
이번 사건을 통해 건강검진 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