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사칭 '노쇼' 사기 확산! 경찰, 국제 공조 수사 착수…피해 예방 긴급 당부

2025-05-26
유명인 사칭 '노쇼' 사기 확산! 경찰, 국제 공조 수사 착수…피해 예방 긴급 당부
이데일리

최근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피해 신고 건수가 무려 537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범죄 수법 또한 지능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쇼' 사기란?

유명인의 이름과 이미지를 도용하여 허위 정보를 유포하거나, 금전 요구, 상품 구매 등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주로 SNS,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며, 피해자는 유명인인 줄 알고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의 대응

경찰은 '노쇼' 사기를 초국경 범죄로 보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검거에 나서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피해 예방을 위한 5가지 방법

  1.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나 링크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2. 개인 정보 요구에 응하지 않기: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응하지 마세요.
  3. SNS 계정 보안 강화: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설정하여 계정 보안을 강화하세요.
  4. 유명인 공식 계정 확인: 메시지나 정보를 확인할 때는 반드시 공식 계정인지 확인하세요.
  5. 사기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 경찰청(112) 또는 사이버수사국(182)에 즉시 신고하세요.

경찰은 앞으로도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유명인을 사칭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강력하게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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