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괴롭힘 논란, '탈덕수용소' 항소장 제출…5천만원 판결 불복

2025-06-19
아이브 장원영 괴롭힘 논란, '탈덕수용소' 항소장 제출…5천만원 판결 불복
매일경제

아이브 장원영 괴롭힘 논란, '탈덕수용소' 항소장 제출…5천만원 판결 불복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을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법적 분쟁을 벌였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에 대한 명예훼손 및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5천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항소 결정은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를 통해 알려졌으며, 탈덕수용소 운영자는 1심 판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재심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탈덕수용소 채널에서 장원영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 및 괴롭힘으로 간주되어,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법적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5천만원 배상 판결의 의미

1심에서 5천만원의 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은 탈덕수용소 채널의 게시물이 장원영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야기했다는 법원의 판단을 의미합니다. 이는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 및 괴롭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의 무분별한 비난과 악플이 연예인의 삶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소 과정과 전망

탈덕수용소 운영자의 항소로 인해 이번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소심에서는 1심 판결의 적절성, 증거의 신빙성 등 다양한 쟁점이 다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의 결과는 향후 연예인에 대한 온라인 악성 댓글 및 괴롭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항소에 대해 “법률대리인과 함께 신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장원영에 대한 괴롭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온라인 상에서의 악플 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표명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 괴롭힘 문제를 넘어, 온라인 상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책임, 그리고 연예인의 인격권 보호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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