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식품 광고, 과장·허위 정보 주의보! 식약처, 29곳 적발 및 제재

2025-06-17
라이브커머스 식품 광고, 과장·허위 정보 주의보! 식약처, 29곳 적발 및 제재
의학신문

라이브커머스 식품 광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장·허위 정보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실시간 상거래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며 발생하는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총 29곳의 업체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접속 차단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실시간 소통의 장점과 광고의 위험성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빠른 피드백과 생동감 있는 정보 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동시에 과장 광고, 허위 정보 유포 등 부당한 광고 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식약처의 집중 점검, 무엇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을까?

식약처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 과장·허위 효능 광고: 제품의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과장하거나 허위로 광고하는 경우
  • 기능성 표시 위반: 식품의 기능성에 대한 표시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 표시·광고 금지사항 위반: 특정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를 암시하거나, 의약품과 유사한 인상을 주는 광고 등 법적으로 금지된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 원산지 허위 표시: 제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명한 소비를 위한 팁

라이브커머스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광고 내용을 꼼꼼히 확인: 제품의 효능이나 효과에 대한 광고 내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과장된 표현이나 허위 정보는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 식약처의 정보 확인: 식약처의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의 정보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확인하세요.
  • 후기 및 평가 참고: 다른 소비자들의 후기나 평가를 참고하여 제품의 실제 사용 경험을 확인하세요.
  • 의심스러운 경우 신고: 부당한 광고나 허위 정보가 발견되면 식약처 콜센터(1399)나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세요.

식약처의 지속적인 노력과 소비자들의 주의

식약처는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현명한 소비 습관을 가지고,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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