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잠긴 3억원 벤츠, 심하은 “너무 무서웠다” 긴급 우회 소동

심하은, 폭우 속 벤츠 침수 피해…“무서웠다” 심경 토로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인 심하은 씨가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었다. 심하은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침수된 도로 상황과 차량에 대한 걱정을 담은 글과 영상을 게시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심하은 씨는 “제가 지나가던 길이 침수되어 우회해야 했습니다. 지바겐 타이어가 물에 잠겨 정말 무서웠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차량 주변이 물에 잠긴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지바겐'이란? 심하은 씨의 선택은?
심하은 씨가 언급한 ‘지바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고급 SUV 모델인 G바겐(G-Class)을 지칭하는 말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성능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높은 가격대로 인해 ‘3억원 벤츠’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심하은 씨는 이러한 고가의 차량을 선택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록적인 폭우, 수도권 마비
이번 폭우로 인해 수도권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저지대 지역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으며, 교통망 역시 마비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다. 심하은 씨의 사례는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심하은 씨의 안전 기원과 팬들의 걱정
심하은 씨는 자신의 안전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염려하며 “다들 무사 귀가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심하은 씨의 안전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안전에 유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