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해외 식당 갑질 논란 사과…과거 행보 재조명

배우 이시영이 미국 현지 식당에서 벌어진 '민폐'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논란의 불씨를 잡았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이시영의 아들과 함께 한 해외 식당 방문 영상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으며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미국 식당을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이 공개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들은 식당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춤을 추고 뛰어다녔지만, 이시영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다른 손님들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촬영하여 SNS에 게시하면서 '비매너'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영의 행동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식당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점을 들어,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무례한 행동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시영은 결국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시영은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사생활과 책임감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시선이 쏟아지는 만큼, 더욱 신중한 언행과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더욱 엄격한 에티켓과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시영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불거진 '갑질 논란'과 '무개념' 발언 등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해외 식당 논란은 이러한 과거 행보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사과를 통해 이시영이 앞으로 이미지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