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 계약 분쟁 합의 또 불발…법원, 9월 11일 추가 조정 명령

2025-08-14
뉴진스-어도어, 계약 분쟁 합의 또 불발…법원, 9월 11일 추가 조정 명령
스타투데이

뉴진스-어도어, 계약 분쟁 합의 또 불발…법원, 9월 11일 추가 조정 명령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 조정이 또 다시 결렬되면서, 법원은 추가적인 조정을 명령했습니다. 이번 조정 절차의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미래와 어도어의 존폐가 결정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정 과정의 어려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4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조정은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은 이번 조정기일에 대표로 참석하여 소속사의 주장에 대응했습니다.

핵심 쟁점 및 향후 전망

이번 전속계약 분쟁의 핵심 쟁점은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부당하게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경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있으며, 이는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법원은 9월 11일 추가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가 조정에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결국 민사 소송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송이 진행될 경우, 뉴진스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어도어의 경영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팬들의 우려와 기대

뉴진스의 팬들은 이번 계약 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가 서로 존중하며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K팝 업계 전반에 걸쳐 전속계약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키워드

  • 뉴진스
  • 어도어
  • 전속계약 분쟁
  • 조정
  • 민사 소송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