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납액 징수 소홀 논란! 거래처 대금 지급 전 우선 징수 의무 이행해야
2025-05-19

노컷뉴스
광주시가 세금 체납액이 있는 거래처에 대한 대금 지급 시 우선 징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거래 업체가 세금을 체납한 경우, 대금 지급 전에 체납액을 먼저 징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광주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관련 규정은 이미 존재하지만 실제 적용은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는 광주시 재정 건전성 악화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른 업체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체납액 우선 징수 의무, 왜 중요할까요?
- 재정 건전성 확보: 체납액을 우선적으로 징수하여 시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업체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 체납 방지 효과: 체납액 징수 의무 이행을 통해 업체들의 체납을 예방하고, 세금 납부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미흡한 대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 규정 숙지 부족: 관련 규정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이해도가 낮아 실제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흡한 관리 시스템: 체납액 발생 시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징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 단속 및 제재 부족: 체납액을 징수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단속 및 제재가 미흡하여 업체들의 자발적인 납부 의지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광주시는 체납액 징수 의무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체납액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며, 체납 업체에 대한 단속 및 제재를 강화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체납액의 문제점을 알리고 자발적인 납부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합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만이 체납액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