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명예훼손 의혹, 유튜버 이진호 수사 착수…접근금지 명령도 내려져

2025-03-31
故 김새론 명예훼손 의혹, 유튜버 이진호 수사 착수…접근금지 명령도 내려져
연합뉴스TV

故 김새론 명예훼손 의혹, 유튜버 이진호 경찰 수사 시작…유족 보호 강화

배우 故 김새론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이진호 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청은 이진호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대한 고소 사건 2건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배당했으며, 유족의 안전을 위해 접근금지 명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족, 이진호 씨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고소

유족 측은 지난 17일 이진호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최초 고소했습니다. 이는 이진호 씨가 故 김새론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를 진행하며 이진호 씨의 행위가 단순한 명예훼손을 넘어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수사 착수 및 증거 확보 나서

경찰은 고소 내용을 토대로 이진호 씨의 유튜브 채널 영상과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故 김새론 씨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여부와 명예훼손 정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이진호 씨의 접근 경로, 메시지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 “고인의 명예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

유족 측은 이번 경찰 수사에 대해 “故 김새론 씨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이상의 명예훼손과 스토킹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호 씨 측, 아직 공식적인 입장 발표 없어

현재 이진호 씨 측은 이번 고소 및 경찰 수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진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하거나 반박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방향 및 법적 공방 전망

경찰은 이번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여 이진호 씨의 혐의를 입증하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고인의 명예훼손과 스토킹이라는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어, 향후 법적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온라인 상의 명예훼손과 스토킹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관련 법규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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