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송암스포츠타운, 25억 투자로 '스마트 에너지' 전환! 빙상장·에어돔에 ESS 설치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을 미래형 친환경 스포츠 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송암스포츠타운에 25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과 에어돔에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설치하여 전력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높은 낮 시간대에 전기를 활용하고, 전력 사용량이 적은 밤 시간에 저렴한 전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충전소를 설치하여 친환경 교통 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스포츠 시설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 감소 기대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춘천시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밤 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를 활용하여 낮 시간대의 전력 사용량을 충당함으로써, 불필요한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ESS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여 춘천시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말 준공 목표
춘천시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송암스포츠타운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미래형 스포츠 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암스포츠타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암스포츠타운의 미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은 송암스포츠타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송암스포츠타운은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명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