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공연 암표 대량 판매 의심자 15명 경찰 수사 의뢰

2026-06-24
문체부, 스포츠·공연 암표 대량 판매 의심자 15명 경찰 수사 의뢰

문화체육관광부프로스포츠 경기와 공연 입장권을 반복적으로 대량 판매해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15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며 단속을 강화했다.

암표 모니터링 결과 수사 의뢰 결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실시한 프로스포츠 및 공연 온라인 암표 신고와 모니터링 자료를 정밀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티켓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반복 구매한 뒤 다량으로 재판매한 정황이 포착된 15명을 특정했다.

문체부는 해당 판매자들이 정상적인 예매 경로를 벗어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24일 관련 자료를 수사 기관에 넘기며 본격적인 수사를 요청했다.

온라인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대응

이번 조치는 온라인상에서 성행하는 암표 거래를 억제하고 건전한 공연 및 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문체부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통해 암표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 온라인 암표 신고 센터 운영 및 상시 모니터링
  • 프로스포츠 및 공연 예매 사이트와의 협조 체계 구축
  • 비정상적 예매 패턴을 보이는 계정 및 판매자 식별

정부는 암표 판매 행위가 단순한 개인 간의 거래를 넘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실질적인 수요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대량 예매 정황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대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향후 단속 방향 및 기대 효과

경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암표 판매자들의 구체적인 범죄 수익 규모와 매크로 사용 여부 등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단속 대상자를 발굴하고, 암표 거래가 빈번한 종목과 공연 분야를 중심으로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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