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정부, 석유 최고가격 7차 인하 단행

2026-06-26
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정부, 석유 최고가격 7차 인하 단행

정부가 국제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27일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을 인하하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대로 내려앉을 전망입니다.

석유 최고가격 조정 및 품목별 단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0시를 기점으로 적용되는 제7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 휘발유: 리터(L)당 1,784원
  • 경유: 리터(L)당 1,773원
  • 등유: 가격 인하 적용

정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씩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이후 국제 원유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된 결과가 반영된 것입니다.

주유소 판매가 하락 전망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일반 소비자가 접하는 주유소 판매가 역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가 리터당 1,800원대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 배경

최근 국제 유가 시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은 원유 공급 불안을 해소하며 국제 유가를 전쟁 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이번 최고가격 인하는 유가 하락분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적기에 반영되도록 하여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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