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SPC 공장 방문 후 '장시간 노동' 문제 강력 지적…'노동자의 목숨값' 300만원 발언 논란

2025-07-25
이재명 대통령, SPC 공장 방문 후 '장시간 노동' 문제 강력 지적…'노동자의 목숨값' 300만원 발언 논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SPC 공장 방문 후 '장시간 노동' 문제 강력 지적…'노동자의 목숨값' 300만원 발언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 사고 현장인 SPC삼립 제빵공장을 방문하여 경영진에게 장시간 근로 등 취약한 현장 안전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SPC 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책임감을 표명하고, 노동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고 현장 방문 및 경영진 질책

이 대통령은 25일 SPC삼립 제빵공장을 찾아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특히, 장시간 근로 문제에 대해 “나흘간 12시간씩 연속노동이 가능하다는 말인가?”라고 날카롭게 추궁하며, 안전 불감증과 과도한 업무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8시간 초과근무 수당 지급 확인 및 '노동자의 목숨값' 발언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8시간 초과 근무 시 수당이 임금의 150%로 지급되는지 확인했습니다. 또한, 월급 300만원을 받는 노동자의 목숨값이 300만원이 될 수 없다는 강경한 발언을 통해,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장시간 저노동 문제 해결 촉구

이 대통령은 “장시간 저노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투자,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통해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향후 과제 및 기대 효과

이번 SPC 공장 방문과 이 대통령의 발언은 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와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와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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