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Selected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대한민국은 뜨거운 민주주의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9일, 전국적으로 869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 19.5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과거 사전투표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하여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며,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 현장에서는 투표소 곳곳에 마련된 안전시설과 투표 과정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눈에 띄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함 보관장소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함의 안전을 확보하고, 투표 과정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소 위치 안내, 투표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6.3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부재자 투표와 함께, 최종 선거 결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설명]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한 관계자가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