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말레이시아서 북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강력한 3국 협력 다짐

2025-07-11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말레이시아서 북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강력한 3국 협력 다짐
NEWSIS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 및 3국 협력 강화

한국,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KLCC)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 의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 사회의 제재를 위반하며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 활동을 억제하고,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보 및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3국 장관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평화적인 해결을 모색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국의 결의를 보여주는 동시에,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3국 간의 공조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한미일 3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북한 완전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강화
  •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 의도에 대한 우려 표명
  • CVID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 목표 재확인
  •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강화
  •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평화적인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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