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美관세 대응 위해 손 잡나...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지분 투자 검토
2025-04-13
국민일보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발 공급 과잉과 내수 부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할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에 대한 지분 투자 협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철강업계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협력이 현실화되면 국내 철강 1·2위 업체가 손잡게 되어, 철강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美관세 대응과 중국발 공급 과잉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협력은 국내 철강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철강업계의 이 같은 협력은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