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공습에 중국 '강력 비판'…“트럼프 노벨상 수상은 없다” 국제사회 논란 확산
2025-06-23
국민일보
미국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비판
최근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사건에 대해 중국이 유엔 헌장과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국제 사회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의 발언 내용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관리 및 감독을 받는 시설을 공격한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러한 행위가 국제 사회의 신뢰를 훼손하고, 분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중국 언론의 꼬집는 비판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의 이번 공습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정책이 오히려 국제적인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평화 증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향후 전망
미국의 이란 공습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법 준수를 강조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이란 핵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지역적인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국제 사회는 미국의 행동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대응하고,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미국, 이란 핵시설 공습
- 중국, 유엔 헌장 및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 비판
-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 미국의 행위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
- 중국 언론,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 희박하다고 꼬집음
- 국제사회, 우려 표명하며 외교적 해결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