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굳게 닫았다'... '이재명 외교·안보 리스크' 집중 공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외교 및 안보 역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7일 MBC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만남 계획이 없다고 선언하며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외교 및 안보 관련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사법 리스크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적 판단과 안보 정책이 대한민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유권자들에게 신중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단일화 불발, '이재명 책임' 공세 강화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만남을 거부하며 단일화 불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단일화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국민들의 통합을 가로막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사리추구만을 위해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안보 리스크' 집중 포격
이번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 및 안보 역량 부족을 집중적으로 공세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과 정책을 예시로 들며, 이 후보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대로 대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안보 정책이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유권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려 했습니다.
'사법 리스크' 초월하는 '외교·안보 리스크'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뿐만 아니라, 외교 및 안보 리스크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법 리스크는 개인의 문제로 해결할 수 있지만, 외교 및 안보 리스크는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외교 및 안보 역량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이 후보는 역설했습니다.
향후 행보 주목
이준석 후보는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의 외교 및 안보 리스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이재명 후보의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이준석 후보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