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Selected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방산 4대 강국'이라는 야심찬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을 지시하고,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특히 이날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었기에,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육성 및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에는 탱크 한 대도 없었던 상황에서 현재의 발전된 방위산업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성과를 이룬 방위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방산 컨트롤타워 신설을 통해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컨트롤타워는 방위산업 육성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관련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는 수출 시장 다변화, 해외 파트너십 강화, 수출 경쟁력 제고 등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앞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의 방산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 및 수출 정례화 검토가 방위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산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