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투자 지원사업, 7만 8천명 대상 37만 건 상담…91% 긍정적 효과 확인!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마음투자 지원사업' 성과 발표
보건복지부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작년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여 국민 정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7만 8천명 대상 37만 건 상담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문 상담 기관에 의뢰하여 진행된 결과, 약 7만 8천명이 37만 3천203건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는 개인당 평균 4.8건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91%의 정서적 호전 효과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상담을 받은 사람들의 91%가 정서적인 호전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복지부는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개선 방안 모색 위한 간담회 개최
복지부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심리 상담 전문가 양성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미래
보건복지부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 정신 건강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심리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