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레이시온·쉴드AI와 손잡고 미래 전장 혁신 선도: 차세대 방산 기술 협력

LIG넥스원, 레이시온 및 쉴드AI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미래 전장 기술 혁신 가속화
LIG넥스원이 미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레이시온(Raytheon)과 AI 기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쉴드AI(Shield AI)와 협력하여 차세대 방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력은 급변하는 미래 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한국 방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전장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LIG넥스원은 5월 28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레이시온과 쉴드AI와 ‘미래전장에 특화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브랜든 쳉 쉴드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자율 시스템 등 미래 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술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쉴드AI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은 LIG넥스원의 기존 방산 시스템에 통합되어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시온과의 협력을 통해 LIG넥스원은 첨단 레이더,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레이시온의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강력하고 정밀한 방산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 전장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한 노력
LIG넥스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레이시온과 쉴드AI와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 방위 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전장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방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MADEX 2025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이번 LIG넥스원의 협력 발표는 한국 방위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