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포도 스마트팜 혁신! 성거·입장 지역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025-05-17
충청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성거·입장 지역 포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획기적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기존 36개소의 포도 노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욱 효율적인 현장 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존에는 분산되어 있던 스마트팜 관리 시스템을 농업 현장과 인접한 성거입장지소에 통합하여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농작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온도, 습도, 토양 상태 등 포도 재배에 필요한 주요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유지합니다.
- 자동화된 문제 감지 및 알림: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농가에 알림을 발송하여 신속한 대처를 돕습니다.
-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농가별 맞춤형 재배 기술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합니다.
- 원격 제어 기능: 필요시 원격으로 스마트팜 설비를 제어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합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포도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지원하여 천안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천안시 스마트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성거입장지소는 앞으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에 정기적인 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천안시 포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농업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