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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美 백악관 OSTP 실장 취임 기념 통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실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는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화는 양국 간의 굳건한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실장은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을 주도하며 혁신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유상임 장관은 통화에서 크라치오스 실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기후 변화, 팬데믹, 디지털 전환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한국의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인공지능, 5G, 우주 기술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의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표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통화는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도 미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요약: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美 백악관 OSTP 실장 취임 축하 통화
•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및 미래 협력 방안 모색
• 인공지능, 5G, 우주 기술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