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제주대와 협력 방폐물 관리 기술 혁신! 첨단 조사 장비 활용
2025-05-21

한국일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 제주대학교와 원자력환경공단이 손잡았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강화를 위해 제주대학교와 21일 제주에서 중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특히 방사선 조사 장비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방폐물 안전 관리에 있어 획기적인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사선 조사 장비, 무엇이 특별할까요?
방사선 조사 장비는 액체 상태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고체화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용기 부식 등으로 인해 흘러나오지 않고 제대로 굳어졌는지 확인하는 핵심 장비입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정확한 상태 확인이 어려웠지만, 이 장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확실하게 방폐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단 두 곳 밖에 없는 첨단 장비!
놀랍게도 국내에 이 방사선 조사 장비를 보유한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제주대학교 단 두 곳뿐입니다. 따라서 원자력환경공단이 제주대학교와 협력하여 이 장비를 활용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 방폐물 관리 기술의 발전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협력 방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자력환경공단은 제주대학교의 방사선 조사 장비를 활용하여 방폐물 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관련 연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입니다.
원자력환경공단과 제주대학교의 이번 협력은 안전한 방폐물 관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