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학 서울대 교수, 키랄 광전자 소재 개발로 4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차세대 광통신 기술 혁신 기대
2025-04-02
디지털투데이
미래 광통신 기술의 핵심, 키랄 광전자 소재 개발의 선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4월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오준학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오 교수는 키랄 유기 광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을 통해 차세대 광학 센서와 광통신 기술 실용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키랄 광전자 소재, 무엇이 특별한가?
키랄성은 물체를 거울에 비춘 것처럼 좌우가 대칭이 아닌 성질을 의미합니다. 키랄 광전자 소재는 이러한 키랄성을 활용하여 빛의 특성을 제어하고, 이를 통해 고성능 광학 소자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입니다. 현재는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이지만, 차세대 광통신, 고감도 센서, 생체 이미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오준학 교수, 키랄 광전자 소재 개발의 길을 열다
오준학 교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키랄 유기 광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의 연구는 차세대 광학 센서의 성능 향상과 광통신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오준학 교수
오준학 교수의 이번 수상은 그의 뛰어난 연구 업적을 기리는 것은 물론,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의 빛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오 교수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